행정사무조사, 조례안 및 기타안건 16건 심사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 제23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중원문화재단 관련 '행정사무조사 및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충주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 '2020년도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계획안', '노인일자리전담기관(노인복지시설) 충주시니어클럽분관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 5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에는 1차 본회의를 개회해 제238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행정사무조사 및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선임의 건을 상정한 뒤 집행부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는다. 이어 곽명환 의원이 시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대상으로 학생 교복지원과 교육 경비에 관한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9년도 각종공사 추진상황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조사 대상지를 선정 한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조사 현장조사 및 2019년도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어 회기 마지막날인 1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 채택과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충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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