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체평가의 기본 방향과 평가 방법, 지표 선정, 기타 평가 주요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계룡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주요사업의 성과평가를 실시, 시정운영의 능률과 효과성 및 책임성 제고에 나섰다. 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2018년 실적) 각 부서의 성과지표 결과를 평가하고 2020년(2019년 실적) 자체평가의 기본 방향과 평가 방법, 지표 선정, 기타 평가 주요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는 올해 총 22개 부서를 업무 유형에 따라 본청·직속기관·사업소(18개 부서), 면·동(4개 면동)으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분야는 부서별 고유지표(22개부서, 총 111개 지표), 공통지표 11개, 시·군평가 가·감점, 기관수상 등에 대한 가점, 품위유지 위반 감점 등 5개 분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성과를 평가하게 된다. 시는 평가결과 우수한 성과를 낸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부서 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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