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가정용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저녹스(低+NOx)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물량은 모두 1200대로,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가구당 1대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추경예산 확보에 따라 지난 1차 사업 지원액인 대당 16만원에서 4만원 상향됐으며 1차 사업 지급 대상자에 대해서도 상향분 4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시 소재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올해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며, 중앙식 난방을 개별난방으로 전환 시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방식은 저녹스보일러로 교체 후 시 미세먼지대응과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이며, 신청자격,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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