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지난 7월 총파업을 강행했던 대전지역 교육공무직들이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은 오는 17~18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대전지부와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대전지부로 구성된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8일 오후 1시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총파업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공정임금제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정규직화 등을 두고 교육감이 교섭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각 노조 대표자, 지부장단 등은 지난 1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집단 단식 노숙농성에 나섰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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