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가 종합문화복지관에서 40여명의 교육생과 함께 ‘제16기 뿌리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뿌리아카데미는 주민들에게 지역리더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뿌리아카데미는 내달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구정특강 △치매예방 세대간의 소통실버보드게임 △대전의 독립운동사 이야기 △웃음을 통한 건강과 소통 △옛 시 읽고 쓰는 효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구성돼 있다.

중구는 이번 뿌리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배양과 잠재능력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들이 뿌리아카데미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알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뿌리아카데미가 바른 인성과 효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습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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