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8일 공무원교육원에서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및 신규임용과정 연수생 376명을 대상으로 공직가치와 행정혁신 사례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특강을 통해 △공직가치와 자세 △혁신은 왜 필요한가? △혁신이란 무엇인가? △정부의 혁신 추진 방향 △충남의 행정혁신 △우리의 역할 등을 함께 공유했다.

실제 이 자리에서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논산·당진시)를 비롯한 ‘자온길’ 도시재생 프로젝트(부여군) 등 국내외 행정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김 부지사는 “도는 외부적으로는 ‘사회적 가치’ 구현에 중점을 둔 도민체감 혁신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부적으로는 명확한 목표설정과 소통을 통해 자기주도적 혁신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시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러한 격동의 시대에도 지역과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과 공직가치로 단단히 무장해 당면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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