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7일 정용래 구청장과 ‘청년기획단’ 대학생 50여 명이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충남대와 한밭대에 각각 개설된 ‘청년기획단’은 대학생들이 지역현장에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지역문제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감대화에서는 대학생이 기획하는 지역축제, 버스노선 체계 개편 등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제시됐다.

효과성이 높은 제안들은 실·과별 부서검토를 거쳐 내년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감대화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학생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의 새로운 시선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감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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