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노인요양시설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와 노인요양시설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노인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입소어르신 복지와 종사자 처우, 화재피난시설 확충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가 오가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제기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가능한 부분은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적 방향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서산시의 노인복지가 향상되고 있다"며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분들이 만족하고 일하실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산시에는 노인요양시설 21개소가 운영 중이며, 정원 973명 중 903명이 입소 중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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