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위촉… 17일 개막식 참석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배우 박해미<사진>가 오는 17일~19일까지 열리는 ‘2019 천안춤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 따르면 박 씨는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진행되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제의 얼굴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박 씨는 센터 영상위원회 위원의 추천으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한다. 박 씨는 개막식 참석 외에도 행사 보도자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영화제를 홍보하게 된다.

박해미 씨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 무대와 방송계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2008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뮤지컬부문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도진우 엄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해미 씨는 “춤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천안춤영화제에서 다양한 춤과 영화를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음에 기쁘고 지역 영화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 천안춤영화제’는 올해 ‘탱고’를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제는 신세계백화점충청점 문화홀, CGV천안점, 인디플러스 천안, 천안낭만극장 등에서 열린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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