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 보훈단체장협의회는 7일 문예의 전당에서 제4회 서천군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유공자 표창, 안보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고 국가안보와 평화수호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길구 협의회장은 "목숨 바쳐 지켜낸 이 나라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공훈과 희생이 올바로 평가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희생과 애국정신으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훈단체와 보훈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자유 수호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안보를 강화해 후손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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