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7일 태안발전본부 탈황 설비를 대상으로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산화 시제품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발전소에는 다양한 종류의 외국산 기자재들이 사용되고 있어 해외 제작사가 폐업하거나 기자재 조달에 시일이 오래 걸려 정비 시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4차 산업 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팅 제작 기술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1년 간 전사적 역량을 집결해 국산화를 추진해 왔으며 외국산 기자재 중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거나 정밀 제작기술이 필요한 것들을 선별한 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 해당 기자재를 제작, 그 결과물을 실증해 왔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