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휴일인 6일 오전 11시 47분 초평면 용정리 두타산 부근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구조에 나섰다.

당시 구급차를 비롯해 소방장비 4대와 인력 19명이 현장에 도착, 약 2.7m 높이 비계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가 실족해 지면에 있던 철근에 좌측 대퇴부를 관통한 사고를 접했다.

지민수 구조팀장 외 4명(이원복, 유형석, 김덕규, 신진영)은 철근을 절단해 요구조자 남 모씨(59·남)를 응급처치 완료한 후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를 이용해 충북대병원으로 응급 이송했다.

지 팀장은 “이날 사고는 초기 신고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다행”이라며 “빈발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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