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10회 유성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유성구 유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묘장에서 유성구 직원들이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국화들로 조성된다. 전시회는 국화전시회 10주년과 구 승격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할 수 있는 1030기념존, LED거리, 전통식물 터널 및 그림자 포토존 등의 즐길거리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수 김수희, 손승연 등이 출연하는 국화음악회와 문화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국화전시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며 “올해도 주민과 함께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습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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