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7일 내포신도시 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2019년 3/4분기 충남농협 농가소득증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3분기까지 농가소득증대 추진과제에 대한 성과와 주요 항목별 진도사항을 점검했으며 한우대학을 통한 고급육 생산 전문기술지도(서산축협)와 공군부대 농촌인력중개 지원(해미농협) 등 시군별 농가소득증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협의회는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준비 태세 점검과 태풍피해 복구현황, 벼 수급상황과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소행 본부장은 "충남은 전국 최대 양돈단지로 청정축산을 사수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땀흘린 노력과 비용이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발병해제시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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