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7일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며 미세먼지 대책 추진 총력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도 친환경차량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부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과 2020년 4월 대기 대기오염총량제 시행 등 법 기준이 강화되니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미세먼지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또 “청원생명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 ‘미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문제 없이 막을 내렸다”며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기록을 남겨 발전과 보완을 할 수 있도록 해 내년에는 더 나은 축제로 거듭나게 하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피해를 대비해 취약지구 점검 등 태풍 관련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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