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소수초, 정보기술자격시험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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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소수초, 정보기술자격시험 전원 합격
  • 김영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07일 17시 5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08일 화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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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소수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명이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학생들이 이런 성과에는 교무실무사 선생의 재능 기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소수초 교무실무사 정현주 선생은 2015년부터 방학때마다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ITQ)증반을 무료로 운영했다. 전 선생은 매일 2시간씩 학생들 간식까지 챙겨주며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시험 응시부터 실기 연습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전현주 선생은 "아이들이 방학 때 TV나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는 것을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다”며 “컴퓨터 게임보다는 정보기술자격증을 따게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강좌를 열었는데 아이들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격증을 딴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그 다음에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에서 매우 기뻤다”고 덧붙였다.

이윤지(6학년·여) 학생은 "정현주 선생님 덕분에 작년에는 한글파워포인트를 올해는 아래한글 자격증을 가지게 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졸업하기 전에 한글엑셀과 인터넷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