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평생학습을 통한 나눔과 행복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괴산군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매니저는 지역 인적자원을 발굴, 지역 내 부족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보하고 학습자 요구조사를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생학습매니저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2회(화·목)에 걸쳐 괴산문화예술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 △지역자원 탐색 △자원지도 그리기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자원 활동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군 행정과 평생학습팀(830-3778)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문화 저변 확대로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괴산군 평생학습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전문인 양성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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