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방송댄스팀이 지난 4~6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진행된 제12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방송댄스팀이 지난 4~6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진행된 제12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12회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는 전국의 58개 프로그램 팀이 참가해 4일과 5일 예선을 거친 후 6일 본선에 총 12팀을 선출해 경연을 펼쳤다.

군 금왕읍 방송댄스팀인 "방탄아줌마"는 방탄소년단이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렸듯이 음성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포부로 만든 팀명으로 힘있고 절도 있는 춤동작으로 이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인터뷰를 통해 음성군과 음성청결고추를 홍보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 팀은 6월 음성군 경연대회에서 대상, 8월 충북도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금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방송댄스팀의 노력과 많은 분의 관심 그리고 주민자치위원들이 먼 곳까지 함께해 펼쳐준 응원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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