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열 군수가 도서 4745권을 기증한 국군문화진흥원 최병헌 이사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국군문화진흥원이 증평군립도서관에 도서 4745권을 기증했다. 이로써 군립도서관은 2014년 4월 개관 당시 목표로 했던 7만 권을 넘어선 7만 1441권의 장서를 확보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최근 2~3년 내 간행된 신간도서로 성인도서 1447권, 아동도서 3298권이다. 기증받은 도서는 선별 작업을 거쳐 증평군립도서관 서가에 비치하고, 동일 도서가 2권 이상인 복본 도서 2200권은 증평소방서와 지역 내 7개 작은도서관에 재기증한다. 국군문화진흥원 최병헌 이사장은 “대한민국 생활 SOC 대표 도서관으로 알려진 증평군립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국군문화진흥원의 도서 기증의 뜻을 잊지 않고, 증평군립도서관을 대한민국의 대표 도서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최 이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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