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오는 1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율리고개(율리삼거리~종암삼거리)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율리고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인한 대형크레인 사용과 한남금북정맥(분젓치)생태축 복원사업으로 인한 생태터널 조성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군은 540번 지방도(남차삼거리~초정)와 511번 지방도(초정~미원 용곡리)를 우회 도로로 정했다. 교통안전을 위해 전면차단지점에는 경광등과 조립식방호벽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한다. 또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혼란을 막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진행으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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