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 3건, 42억 3000만원 확보
시에 따르면 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21억원, 민물생태체험관 건립사업 1억 5000만원, 친환경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센터 구축사업 19억 8000만원이 각각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기금으로 총 42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은 앙성면 조천리, 영죽리, 단암리 등 수변구역 내 222가구 540명의 주민에게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주 민물생태체험관 건립사업은 금릉동 무술공원 일원에 민물생태관, 어구전시관, 물고기 잡기 등 생태체험시설이 설치된다.
친환경농산물 가공창업보육센터 구축사업은 동량면 충주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농업인의 창업보육강화와 고품질 상품제작 실습교육 등을 위해 연면적 1120㎡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원회 환경수자원과장은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공모에 맞는 사업아이템을 적극 발굴하고 더 많은 수계기금을 확보해 22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