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가 지난 4일 제275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사진>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 등에 따른 서천군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등을 심의하고 수정 가결하는 한편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서천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또 이번 275회 임시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장항선 폐철도부지 생태계보전사업 등 관내 33곳의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방문해 도시재생 및 지속가능 도시발전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조동준 의장은 "풍요로운 계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수확기를 맞아 일선 농가에 대한 적기지원과 농기계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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