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까지 한솔동 제2복컴서
역사 강의·독서·요리·만들기 등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12월 20일까지 한솔동 제2복컴(정음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역사 강의, 독서, 요리, 만들기 등 오감 체험을 통해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요리하며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talk and cook 유럽’등 융합형으로 짜여졌다. 또 음악줄넘기 등 4개 단품형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이홍준 센터장은 “학생 모집 결과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에 138명이 신청했다. 신청자가 많은 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모두 120명의 참가자를 확정했다”면서 "앞으로 마을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복컴과 초등학교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 제2복컴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공간 활동, 지역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수업, 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 자율동아리 운영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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