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보건소는 지난 4일 관내에서 식품제조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및 직무역량 제고를 위해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조개젓에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이물혼입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 식품의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홍성군 식품제조 관계자와 군 보건소가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홍성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는 151개소이로 이날 교육에는 대표자 및 종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식품법규, 정책, 위생, 표시사항, 고객클레임 등 식품제조에 관계되는 다양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희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이런 교육의 장을 마련해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한 식품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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