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광천공공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천공공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의 학습실은 북카페로 새롭게 조성하여 편안한 카페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주며, 실내 휴게실, 야외 휴게 공간도 정비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문학어린이실에 포함돼 있던 어린이 공간을 분리시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로 구분해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광천공공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기념해 10월 한달 동안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2일, 19일,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 강좌를 진행한다.

13일, 20일 문화강좌실에서는 초등 어린이들을 위한 미끌미끌 슬라임 만들기가 진행되며,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천연 재료를 이용해 바디워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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