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의료원은 약 9개월에 걸쳐 진행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1일부터 본관 7층의 노인병원을 재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홍성의료원은 지역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치매안심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6월 시설공사가 완료된데 이어 장비 보강 및 지자체 허가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쾌적한 환경의 입원실, 프로그램실, 각종 의료실 등을 갖춘 노인병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의료원 노인전문병원은 현재 1인실을 포함해 총 10개 병실 50병상 규모다.

 박래경 원장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가속화로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인병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홍성의료원도 끊임없는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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