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오는 15일까지 청년쉐어하우스 입주자 24명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을 임차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청년쉐어하우스’를 조성했다. 천안형 청년쉐어하우스는 2인실로 구성된 12개 주택이다. 성정동 2개소, 두정동 3개소, 쌍용동 3개소, 신방동 4개소가 있다. 입주 선정자들은 희망지역을 선택할 수 있고 방 배정 협의도 가능하다. 거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1년이며, 사용료는 1인당 월 10만 원이다. 관리비와 전기·가스요금 등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 소재 직장에 1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18세~34세 무주택자이다. 단, 월 소득이 올 2분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248만 2356원) 이하여야 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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