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어촌용수 수질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저수지 수온이 올라가고 각종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녹조 발생빈도 증가함에 따라 기관 간 효율적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정한 농어촌용수 확보 공급 △저수지 유역의 마을하수도 보급률 확대 통한 오염물질 저감 △저수지 수질개선 위한 축산시설 점검 등 오염원 관리 △효율적인 협력과제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농어촌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오염원 저감을 통한 저수지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과제를 발굴해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