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전형 지원을 목적으로 학생 맞춤형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 모의면접)'는 총 2회에 걸쳐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서 미리 신청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1회차는 5일, 2회차는 내달 19~20일 전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모의 면접은 △서류기반면접 △제시문기반면접 △토론면접의 세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모의면접지도는 대입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맡아 학생이 지원한 대학 및 모집단위, 모집전형에 대해 분석하고 면접 지도를 실시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변화된 대입전형의 흐름에 맞춰 단위학교의 맞춤형 진학지도 역량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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