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영상제작용역 착수보고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대전천 수면에 대전의 역사 테마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목척교 역사 테마 영상 제작 용역’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4일 도시재생주택본부 회의실에서 ‘목척교 역사 테마 영상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에 관한 현장조사 및 추진방향 등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시득 도시재생본부장과 도시경관과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초 제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조달청 협상을 통해 ㈜이루다를 수행사로 선정했다.

 이번 영상제작용역은 기존 목척교에 설치돼 있는 4대의 프로젝터를 이용해 대전천 수면에 연출 될 대전 역사 등 영상(맵핑) 콘텐츠를 개발하는 용역으로 내년 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수행 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대전 역사 스토리텔링 컴퓨터 시뮬레이션(3D) 영상제작과 현재 공고중인 ‘대전 테마영상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영상사양에 맞게 수정하는 과업을 수행한다.

 장시득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확보로 대전 원도심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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