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전국광역시 구청장협의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종태 대전협의회장(대전 서구청장)을 비롯해 노기태 부산협의회장(부산 강서구청장), 류한국 대구협의회장(대구 서구청장), 박형우 인천협의회장(인천 계양구청장), 문인 광주협의회장(광주 북구청장), 정천석 울산협의회장(울산 동구청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세 제도, 보통교부세 교부방식 등 자치구에 불합리한 각종 법령과 제도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개선안을 도출했다.

토론 결과는 향후 1차 수정을 통해 최종확정 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재정분권의 효과가 광역과 자치구간에 균형 있게 귀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한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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