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5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에서 열린 ‘2019 대전베트남 문화축제’가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베트남 교민회가 주최하고, 주한베트남대사관과 주한베트남교민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베전통사물놀이, 베트남 전통부채춤 공연, 다문화가정 어린이 골든벨, 베트남인 김치담그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 해 6회째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지역 베트남 교민간의 친목도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최철규 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대전베트남 문화축제를 통해 서로에 대한 전통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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