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나래를 펴다' 개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학관은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2019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한글, 나래를 펴다>’를 개최한다.

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무료로 열리는 <한글, 나래를 펴다>는 한글 체험프로그램,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한글날 기념식과 연계 운영되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수제천, 춘앵전 개막공연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한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창작곡 15곡에 어울리는 노랫말을 지어보는 ‘한글날 노랫말 짓기’, 3D 프린터를 활용해 한글 조형물을 제작해보는 ‘한글 조형물 입체 프린터 시현’, 우리말과 훈민정음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는 ‘우리말 수수께끼’, 곤룡포와 선비옷을 입고 훈민정음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어보는 ‘한글날 사진관’, 시민 참여로 완성해보는 ‘한글날 대형벽화 체험’ 등 16개 프로그램이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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