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서 대전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행진을 이어간다.
대회 1일째 한종명(대전생활과학고·3학년)은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플러레 경기에서 대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일째인 5일에는 미사리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K1-1000m경기에서 김지환(한밭고·3학년)이 금메달을 획득하여면서 한밭고는 K1-1000m종목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K2-1000m에서는 정준희(한밭고·3학년), 김지환(한밭고·2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체전 7연패 달성, 대회 첫 2관왕을 동시 달성했다.
또 핀수영 표면-100m 원민아(대전체육고·3학년)는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획득, 태권도 57kg급 서탄야(대전체육고·2학년), 역도 인상67kg급 전해준(대전체육고·2학년)이 추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