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탁구의 메카 단양군에서 ‘제5회 장다리 마늘 약선 요리 배 탁구대회’가 지난 3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이정규 단양군 탁구협회장을 비롯한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경기는 이옥자 장다리 약선요리 대표가 매년 상금과 전액 경비를 제공해 열리고 있는 대회로 복식과 3인 단체전 상·하위부로 나눠서 치러졌다.

박형채 전무이사와 한석준 총무이사의 경기 진행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실버부 개인복식 상위부 우승은 박용수·정흥순, 준우승 한영주·윤보석, 3위는 김애란·이희숙·이정희·이성화 선수가 차지했다. 또 개인복식 하위부 우승은 김병로·정경자, 준우승 김정희·최재익, 3위는 조준구·강영희 선수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일반부는 개인복식 상위부 우승은 황상준·우성복, 하위부 우승은 차준호·도준상, 단체전 상위부 우승은 이인표·김민수·유혁민, 준우승은 이현열·서상용·연지원, 단체전 하위부 우승은 한호동·손종관·백양기, 준우승은 최종운·이상복·손병훈 선수가 차지했다.

단양군청 여성 실업팀을 보유하고 있는 단양군은 10여 개 동호회 팀들이 건강한 사회생활과 지역사회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8개 읍·면 등에서 탁구장 등을 보유하며 꾸준한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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