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24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가 9일 오전 9시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날 대회는 탁구, 그라운드골프 등 모두 11개 종목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개회식에서는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단양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과 종목에게 주어지는 우수동호인상과 우수회원종목단체상, 참가선수 중 최고령 남·녀 선수에게 주어지는 장수건강상, 서로 협력하고 화합이 돋보이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화합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평소 스포츠 인프라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단양군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종목의 활성화가 활발히 이루어져 있다.

단양군 체육회와 단양군 회원 종목 단체는 동호인들의 만족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 체육회 회장은 “이번 단양군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단양의 동호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동호인 간 협력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언제든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들이 생활체육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