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림동 마즈막재서… 당원 등 300여명 참가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자유한국당 충주당협(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은 주말인 지난 5일 충주시 안림동 마즈막재 임도등산로 주차장에서 2019 하반기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당원단합 산행을 병행 실시한 이날 당원교육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자유한국당 시의원, 일반당원 등 3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특강에서 현 정권의 민생파탄과 경제실정, 헌정유린과 안보불안 등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총체적인 난국상황을 설명하고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살리고 충주발전과 당원단합을 도모해나가기 위해 이번 교육과 산행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을 사랑하는 많은 당원동지들이 흔들림없이 지켜줘서 국민에게 희망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국운과 충주의 미래를 위해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 설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지금 충주는 나라경제의 침체속에서도 현대엘리베이터 유치와 수소산업 선점 등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충주시와의 긴밀한 공조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충주발전을 알차게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뜨거운 애국심과 애당심으로 당을 지켜주고 사랑해준 당원 동지들께 감사하다"며 "이종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세울 수 있도록 충주당협이 최선봉에 서달라"고 전해왔다.

한편 충주당협은 최근 경기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이번 행사에 축산업을 하는 당원 농민은 참여를 자제시켰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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