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회장 이향숙)은 지난 2일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쉼터(대표 김창렬)에 가스대와 조리대 등을 전달했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 남한강로타리클럽(회장 이향숙)은 지난 2일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쉼터(대표 김창렬)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가스대와 조리대, 후드, 천막, 김치냉장고 등을 전달했다.

재성이네 나눔쉼터는 독거노인이나 노숙자 등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일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시설로, 천막이 낡아서 빗물이 새고 조리기구가 노후돼 위생적으로 좋지않아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으며, 남한강로타리클럽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로 인해 이곳에서 자원봉사하는 봉사자들이 보다 위생적으로 쾌적해진 환경에서 조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무료 급식을 하러 오는 이들에게도 보다 위생적인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조리기구를 전달한 후에는 회원들이 재료비를 지원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주문화봉사회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끼 식사를 대접하면서 봉사 매니아로서의 행복을 가슴 가득 느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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