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소방서가 최근 경기도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군내 확산방지를 위해 지원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소방서는 사리면 거점소독에 지난달 19일부터 10회에 걸쳐 43t의 급수를 지원하였고, 앞으로도 방역·소독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 활동에 따른 확산방지 대책으로 돈사 화재 시 소방용수 하천유입을 방지하는 한편 산간지역 멧돼지 포획 시 지자체 통보 하에 처리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 만큼 괴산소방서도 군내 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각종 소방활동 시 소방차량 등 소독을 철저히 하여 확산방지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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