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청성면 적십자봉사회 박내훈 회장은 지난 4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청성면 이장협의회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수년째 연탄을 기증하고 있는 박 회장은 “이번 연탄나눔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영호 이장협의회장은 “올해도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기증해 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받은 연탄은 이장협의회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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