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에서는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폐렴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접종을 통해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보은군 보건소에서는 무료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만 50세 이상~만 64세 이하 성인과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11월 5일부터 유료접종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6개월 정도 면역력이 지속된다고 보기 때문에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