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충북도내 월남전 참전자회 회원들이 모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들 간에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호 영동부군수와 서동석 월남전참전자회 충북도지부장, 전호진 영동군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부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충청북도 화합과 국가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은 3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호국안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국가발전에 관한 토론 및 의견을 모으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