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프로그램 국비 등 3억원 확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0문화재활용사업 공모사업에 대해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와 사시낙락(史視樂樂) 역사를 돌아보는 한 걸음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국비를 포함해 총 3억 1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는 보은의 대표 문화재인 보은 속리 정이품송과 소나무를 주제로 낙화, 송로주, 목불조각장, 각자장 등 보은군의 무형문화재를 시연·체험 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14년도에 처음 공모에 선정된 이래 7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중 2차례는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사시낙락-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은 충북 유일의 세계유산 법주사의 문화재를 소재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점찰, 사물 시연, 역사 토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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