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낙춘 보령시 부시장이 충청남도 서해안 지도를 바꿀 원산도 중심 도서 및 해양개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정낙춘 보령시 부시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충청남도 서해안 지도를 바꿀 원산도 중심 도서 및 해양개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시장은 오는 2021년 국도 77호 완공을 앞두고 추진 중인 원산도 공공편익시설 및 관광개발 사업을 단기사업과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해 사업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

또한 대단위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원산도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사업,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어구어망 수선장 마련 등 도시 미관 개선과 여객선 운항 등 교통 편의대책 마련으로 급증하는 관광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특히, 정 부시장은 원산도를 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정책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시 공무원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고, 일한만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업무 중심의 조직 분위기 조성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 시 공무원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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