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일 위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미읍성 인근의 외식 및 숙박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 및 공중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친절 접객 기본수칙과 상황별 고객 응대 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업소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함께 실시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소 영업주는 "해미면이 충남의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금, 우리 영업주들의 관광객 응대 자세가 시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업소의 청결상태 유지와 관광객 환대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 음식 식후경’을 주제로 '전국 요리 경연대회'와 서산지역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태종대왕 수라상' 및 각종 역사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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