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시상에서 민방위 진흥 활동 유공으로 서산시 여성민방위지원대가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서산시 여성민방위지원대(대장 신명순)는 2014년에 창설되어 이듬해인 2015년에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비롯해 현재까지 각종 개인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 중앙정부로부터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생활민방위교육 운영, 가뭄 등 비상시 비상급수시설을 활용한 농업 및 생활용수 공급, 비상대피시설 다문화 안내표지판 일제정비 등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 대비 역량을 기르는 데 역점을 두고 활동해 오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변화하는 지역안보 및 재난환경에도 발 빠르게 대처해 시민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명순 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 개개인이 행복해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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