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두 번 우승했던 텍사스서 또 좋은 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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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두 번 우승했던 텍사스서 또 좋은 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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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년 10월 04일 11시 4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0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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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인비 "두 번 우승했던 텍사스서 또 좋은 결과 있기를"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인비(31)가 우승 기억이 가득한 텍사스에서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를 기대했다.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

2번 홀(파5)과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6번 홀(파5)에서 만회의 버디를 잡아내고, 8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에도 버디 3개를 추가하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오늘 시작은 조금 안 좋았지만, 후반에 다시 좋은 플레이를 해서 기쁘다"며 "오늘 정말 좋은 퍼트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처음 보기 두 개를 친 상황을 돌아보면서는 "첫 5∼6개 홀에서 페어웨이와 그린에 공을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페어웨이와 그린에 올리자'고 생각했다"며 반등에 성공한 배경을 설명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좋은 기억이 있다. 2013년과 2015년 '노스텍사스 슛아웃'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을 때다.

박인비는 "텍사스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또 한 번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올해 샷은 꾸준히 좋았지만, 퍼트가 좋지 않았다고 아쉬워한 박인비는 "오늘처럼 조절을 잘하면 올해 안에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abb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