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전자 현장 벗어나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2분경 대전 중구 태평동 가장교에서 SM5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5m 아래 유등천변으로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접수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차량운전자가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하천변 자전거 도로 위로 떨어진 승용차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크레인을 동원해 끌어올렸다.
경찰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를 찾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s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