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세계 음식 점심 한 끼’에서 참가자들이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충북국제협력단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국제협력단은 3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청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 음식을 만들어 한국인들에게 '점심 한 끼'를 대접하는 ‘세계 음식 점심 한 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30여명이 손수 준비한 재료로 자신의 나라 음식을 준비해 한국인, 다른 나라 참가자 등 200여명과 함께 점심 한 끼를 나누며 우의를 다졌다. 참가 외국인들은 카메룬을 비롯해 루마니아, 캐나다, 태국, 몽골, 파키스탄 등 10여 개 국가 출신이 모였다. 점심 식사를 준비한 외국인들은 청주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직장인, 다문화가정주부 등으로 이들은 충북국제협력단이 민족, 문화권이 달라도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데 공감하고 참가 신청을 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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