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 공동주택 관리 우수단지’를 선정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617곳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우수단지는 아파트 규모를 고려해 150~5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단지, 5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 2그룹으로 나눠 선정한다.

우수단지 평가는 관계 공무원,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주택 운영, 자생 단체의 운영성과,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심사한다.

우수단지는 그룹별 최우수단지 1곳, 우수단지 1곳 등 총 4개 단지를 선정해 11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단지는 상장과 상패를 받고 ‘청주시의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계자는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공동주택조사팀(043-201-2522)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우수단지 선정을 지속해 청렴한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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